안성맞춤랜드'공공텃밭' 모습. / 사진제공=안성시
안성맞춤랜드'공공텃밭' 모습. / 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가 오는 3월7일부터 고향사랑기부자를 대상으로 공공텃밭 분양권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공공텃밭 분양권은 보개면 복평리 안성맞춤랜드(7388㎡)와 공도읍 용두리(7628㎡) 2개의 텃밭 50구좌(랜드 20구좌, 공도 30구좌)다. 고향사랑 기부자(10만 원)는 기부 후, 텃밭 분양권을 답례품으로 선택하면 10㎡(3평) 크기의 텃밭을 추첨 없이 분양받을 수 있다. 답례품은 선착순으로 3월7일부터 14일까지 제공되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당 2000만원 한도 내에서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10만원 초과금액은 16.5%)와 기부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실제로 10만원 기부 시 13만원의 혜택이 돌아간다.

◇ 안성시의회, 제229회 임시회 폐회…총 18건 안건 가결

안성시의회가 2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 진행된 제229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관 조례안 13건과 일반안 5건(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동의안 1건, 의견제시 3건) 등 총 18건의 안건이 가결됐다.

원안 가결된 조례안으로는 '안성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안성시 체납정리포상금 지급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안성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안'등 총 8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