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수도권·영남권·호남권 3개 권역에 안전점검센터를 신설해 현장 안전관리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사진은 박영천 롯데건설 최고안전책임자(왼쪽 두번째)가 권역 안전점검센터 센터장들과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수도권·영남권·호남권 3개 권역에 안전점검센터를 신설해 현장 안전관리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사진은 박영천 롯데건설 최고안전책임자(왼쪽 두번째)가 권역 안전점검센터 센터장들과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전국 현장의 안전 모니터링 강화를 위해 수도권·영남권·호남권 3개 권역에 안전점검센터를 신설했다.

10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전국 현장의 모니터링 효율을 높이기 위해 수도권·영남권·호남권 등 3개 권역에 안전점검센터를 신설했다.


지난 7일 서울시 동작구 소재 수도권 안전점검센터에서 개최한 권역별 안전점검센터 개소식에는 박영천 최고안전책임자(CSO)를 비롯해 안전점검센터 센터장 등 롯데건설 주요 안전보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권역별 상시점검 체계를 구축해 위험요소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중대 사고가 감지되면 작업중지권을 활용해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본사의 안전상황센터와 연계해 안전관리가 저조하거나 취약한 고위험 현장의 사각지대까지 모니터링·관리할 예정이다. 각 권역 안전점검센터에는 안전직 인력뿐만 아니라 기술직 인력도 배치한다.


회사 측은 현장 중대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해 사고성 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들의 안전 책임의식 수준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안전점검센터를 중심으로 현장 안전관리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고 현장 중심 안전 활동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