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은 오는 18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최고 0.3%포인트 내린다. 사진은 NH농협은행 본점./사진=NH농협은행
농협은행은 오는 18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최고 0.3%포인트 내린다. 사진은 NH농협은행 본점./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예·적금 금리를 최고 0.3%포인트 내린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오는 18일부터 거치식 예금금리를 0.2~0.3%포인트, 적립식 예금금리를 0.05~0.3%포인트 일괄 인하한다. 청약 예금, 재형저축 금리는 0.2~0.25%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


농협은행 측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등 시장 실세 금리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협은행은 예금 금리를 내리기 전 대출금리를 인하한 바 있다. 지난 6일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주기형 금리를 최고 0.2%포인트(변동형 0.3%포인트), 비대면 신용대출 금리를 0.3~0.4%포인트 인하했다.

지난달 12일에는 비대면 주담대 주기형 금리를 최대 0.6%포인트, 대면·비대면 전세대출 금리를 0.2~0.5%포인트 인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