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일 광주은행장(왼쪽)은 최근 목포 KYC푸른꿈지역아동센터를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131호'로 선정하고 박홍률 목포시장, 조정임 KYC푸른꿈지역아동센터장, 변정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 본부장에게 지원금 13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왼쪽)은 최근 목포 KYC푸른꿈지역아동센터를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131호'로 선정하고 박홍률 목포시장, 조정임 KYC푸른꿈지역아동센터장, 변정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 본부장에게 지원금 13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광주은행이 올해 광주·전남 지역 아동센터의 쾌적한 학습공간 제공을 위한 개보수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광주은행은 올해 약 4억2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으로 선정된 광주·전남 지역 아동센터 약 42곳에 개보수 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24일 밝혔다.


광주은행 대표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인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은 2015년부터 광주·전남 지역의 아동센터와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학습 공간을 개선하고 아동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최근에는 목포시 유달로에 위치한 KYC푸른꿈지역아동센터에서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131호점 선정식을 개최했다.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131호점으로 선정된 'KYC푸른꿈지역아동센터'는 목표 유달산 기슭에서 21년째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학습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온 아동복지시설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센터는 낡고 오래된 출입문을 새롭게 교체해 단열 효과를 높였고 외벽 전체는 새로 도색해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냉난방기를 교체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학습 공간을 조성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광주은행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은 아이들의 미래를 밝히는데 큰 보탬이 된다"며 "목포시 역시 이러한 귀중한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지역사회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희망의 꽃을 피워나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