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가 '2025년 성인지정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 주관 성인지 정책 평가는 성별영향평가, 추진실적·활성화 노력도, 젠더정책 추진 마련·개선이행 노력도 등 성인지 정책 전반에 대해 정성·정량적인 종합 평가를 한다. 올해 경기도·31개 시군, 공공기관의 '2024년 성별영향평가 사업 1,024과제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군포시는 성인지 정책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이 과제를 적극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2024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분야별(홍보물, 도시공간)로 여러 차례 시행해 공무원 성인지정책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군포시는 2018년부터 8년 동안 지적으로 최우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