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정원산업박람회IN진주, 숙박세일 페스타 포스터./사진=진주시

진주시가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와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를 찾는 6월 관광객을 위해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이번 숙박세일 페스타는 체류형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으로 진주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2일부터 7월17일까지 행사 기간 중 7만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 3만원, 7만원 이하 숙박상품은 2만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용방법은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 누리집과 전용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연계해 진주시는 12일부터 22일까지 정원산업박람회장과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를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모굿즈 세트' 증정 이벤트도 마련했다. 하모 인스타그램 팔로우와 게시글 좋아요를 누른 뒤 박람회장이나 축제장에서 촬영한 인증사진, 숙박비 영수증, SNS 업로드 화면을 제출하면 기념품이 자택으로 배송된다. 하모키링, 어메니티(샴푸·린스), 엽서, 볼펜 등 실용적인 구성이다.

박성진 시 문화관광국장은 "이번 숙박세일 페스타는 여행객의 부담을 덜고 지역 숙박업계와 소상공인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원문화와 수국 향기 가득한 진주에서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