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SBS플러스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ENA·SBS플러스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솔사계' 24기 영수가 숨겨왔던 24기 정숙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한 번 더 특집' 거제도 편이 이어졌다. 4기 정수, 23기 영호, 24기 영수-광수, 25기 영수-영호-영철과 6기 현숙, 17기 옥순, 19기 정숙, 21기 옥순, 24기 정숙이 '한 번 더 특집'에 출격했다.

지난주 첫 데이트에서 23기 영호, 24기 영수, 25기 영수, 25기 영호까지 네 남자의 선택을 받은 24기 정숙이 화제를 모았다. 그런 가운데 정숙은 상상도 못 한 동기들의 등장과 더불어 동기인 24기 영수의 선택을 받고 더욱 놀라워했다.


4:1 데이트가 끝난 뒤, 1:1 대화에서 24기 영수가 24기 정숙에게 "난 그때 뭔가 아쉬움이 있었다"라며 숨겨왔던 마음을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나는 솔로' 당시 정숙을 2순위로 선택했던 영수는 "'평행세계 영수는 어땠을까?' 진짜 했던 생각이다, 촬영이 끝나고 나서 아쉬움이 진하게 남았는데"라며 정숙에게 따로 연락해 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방송이 끝난 뒤에도 정숙과 만남을 시도했지만, 타이밍이 어긋났었다고.

영수는 "네가 온 것 보고, 나도 마음 한편의 미련을 풀어야겠다"라며 "관심이 너한테 제일 많아서 첫 데이트 때 왔다"라고 거침없이 직진했다.

이후 영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같은 기수라고 아예 여지도 안 주면 저도 단념할 수밖에 없었을 건데, 제가 봤을 때는 여지가 느껴져서 확률이 0은 아니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나는 솔로'의 세계관을 확장한 스핀오프(파생작)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