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는 솔로' 세계관을 확장시킨 '지지고 볶는 여행'이 새로운 MC들과 돌아온다.
SBS플러스·ENA '지지고 볶는 여행'(이하 '지볶행')은 '나는 솔로'의 산증인 이이경, '코미디 대세' 김원훈, '공감 요정' 이세희를 새로운 3MC로 확정했다. 이전 MC인 신동과 경수진은 하차했다.
'지볶행'은 '지지고, 볶고, 속 끓이며 사는 것이 사랑과 인생'이라는 콘셉트로 9기 옥순, 22기 영수 영숙 등 역대 '솔로나라'에서 가장 핫했던 출연자들이 재회해 날 것 그대로의 감정 여행을 보여주며 몰입도를 높였다. '나는 솔로'와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의 세계관을 확장한 '마라 맛 여행'으로 금요일 밤 대체 불가 인기 예능으로 자리매김한 것.
이에 2주간의 재정비 시간을 가진 뒤, 안방에 귀환하는 '지볶행'은 24기의 '레전드 출연자' 옥순 영식의 '어안벙벙 몽골 여행'을 예고해 벌써부터 '레전드 경신'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이이경 김원훈 이세희가 새로운 3MC로 호흡을 맞추게 되면서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이경은 '나는 솔로'에 이어 '지볶행' MC까지 맡아, '나솔 유니버스' 최강 MC 면모를 제대로 입증한다. 첫 방송부터 200회를 돌파한 현재까지 '나는 솔로' MC로 활약해 온 그는 따뜻한 응원과 사이다 조언으로 프로그램의 인기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누구보다 '나솔 유니버스'를 잘 이해하고 있는 만큼, '지볶행' MC로서도 맹활약할 전망이다.
'대세 개그맨' 김원훈은 유튜브부터 OTT 예능까지 MZ가 열광하는 예능인이다. 그는 이번 '지볶행' MC를 통해 시청자들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MC 블루칩'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여기에 '지볶행' 첫 회부터 통통 튀는 비타민 같은 매력과 센스 만점 입담을 선보였던 '예능 MC 새싹' 이세희는 이제는 '믿고 보는 MC'이자 '지볶행 안방마님'으로서의 존재감을 이어가게 됐다.
'지볶행'은 오는 20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