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댄서 카에아가 아이들을 향한 그리움에 눈물을 보였다.
1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WSWF')에서는 'K-서바이벌'에 적응 중인 각국의 댄서들 모습이 담겼다.
에이지 스쿼드의 리더 카에아가 녹화 쉬는 시간, 셋째와 영상 통화를 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어 카에아는 "너무 보고 싶다, 슬퍼"라고 울컥한 모습을 보이기도.
가족을 향한 그리움에 눈시울을 붉힌 카에아는 "저는 가족들을 위해 여기 왔다, 놀러 온 게 아니다"라며 세 아이에게 자랑스러운 댄서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국에 왔다고 밝혔다. 이어 카에아는 "아이들을 위해 (이 일을) 한다"라며 "프로그램에서 이겨서 우리 아이들한테 돌아가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 정말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전 세계 센 언니들의 자존심을 건 글로벌 춤 대결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