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여자친구 출신 가수 유주(YUJU)가 확장된 음악 세계로 초대한다.
유주는 지난 1일 오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인 블룸'(In Bloom) 앨범 샘플러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엔 '오리온자리'를 시작으로, 타이틀 '리플라이'(REPLY)와 '그날의 사건 (Feat. 정세운)', '문스트럭 러브'(moonstruck love), '노 매터(No Matter) (Feat. GEMINI)', '구름에 걸린 노을처럼'까지 유주만의 독보적인 감성이 묻어나는 미니 3집 전 트랙의 음원 일부가 흘러나오며 컴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트랙마다 '인 블룸'의 콘셉트를 한눈에 담은 이미지가 등장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유주는 내추럴한 무드부터 화려한 스타일링까지 완벽 소화, 한계 없는 비주얼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색다른 변신을 예고한다.
타이틀 '리플라이'는 '소중했던 누군가에게 만약 단 한 줄의 문장만을 편지에 적어 보낼 수 있다면 어떤 내용을 적고 싶을까'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곡이다. 유주가 단독으로 작사에 참여한 만큼,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리스너들의 공감대를 저격할 전망이다.
한편 유주의 '인 블룸'은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