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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이 여성한부모(싱글맘) 가정의 놀이동산 체험 나들이를 지원하는 동시에 본사와 계열사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고려아연이 후원하는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도 함께했다. 동방사회복지회는 전국에 한부모가족복지시설 6개소 및 자립사업장(카페)을 운영, 여성한부모가 정서적·경제적 자립을 도모하도록 지원한다. 13년째 동방사회복지회를 후원하는 고려아연은 올해도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해 130명의 여성한부모와 자녀를 지원 중이다.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일대에서 진행된 '고려아연과 함께하는 싱글맘 STEP BY STEP 13 : 문화체험 나들이' 활동에는 고려아연과 계열사 서린정보기술 임직원, 여성한부모 및 자녀, 동방사회복지회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각종 놀이기구 체험과 점심식사, 기념촬영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고려아연은 경제적 부담 또는 건강상의 이유로 자녀와 놀이동산 체험을 함께하지 못한 여성한부모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임직원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자녀들의 연령대와 놀이기구 체험 수준에 따라 조를 편성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을 매칭했다. 임직원들은 활동 당일 여성한부모를 대신해 실내외 놀이기구를 함께 체험하는 등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정무경 고려아연 사장은 "여러 사정으로 자녀와 놀이동산 체험이 어려웠던 여성한부모의 부담을 덜고, 그 자녀들에게 우리 임직원들이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고려아연은 여성한부모 가정 자녀들이 지금처럼 명랑하게 지내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