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가 소비자지원팀을 신설해 CEO(최고경영자) 직속으로 설치하고 윤리준법경영 방침 내재화에 역량을 집중한다.
신한라이프는 22일 이같은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신한라이프는 소비자보호 내부통제 체계 확립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소비자지원파트가 소비자지원팀으로 승격시켰다.
동시에 개인정보 유출, 해킹 등 사이버보안 위험 대응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 디지털보안팀을 새롭게 만들었다.
아울러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을 위해 이사회 산하 이사회사무국을 독립 조직으로 신규 설치하고 이사회 운영 전문성을 높여 사외이사 지원 기능을 강화한다.
신한라이프는 영업조직도 대대적으로 변화시켰다.
FC사업그룹은 영업채널 경쟁력과 효율관리 체계 고도화를 위해 FC상품팀을 신설하고 DB사업그룹은 기존 하이브리드사업팀과 제휴사업팀을 DB사업팀으로 통합해 유기적 연계 및 구동 체계를 강화했다.
B2B사업그룹은 GA상품팀을 새로 만들어 선제적 시장환경 변화관리와 효율에 기반한 성장을 추진한다. BA영업파트는 BA사업팀으로 격상하여 방카슈랑스 신영업모델 구축과 영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실 있는 질적 성장 체계를 마련하고자 기존 상품그룹 산하 효율관리팀을 재무그룹으로 편제해 영업효율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보험상품 리스크 관리체계 고도화를 위해 리스크관리그룹 내 보험리스트관리팀을 신설했다.
DX그룹은 금융산업의 기술발전 가속화에 따라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디지털 혁신을 지속해 나가고자 AX·디지털본부를 신설, 'AI·Digital Acceleration(인공지능·디지털 가속화)' 연계 전사적 관점의 AI추진력 강화 체계를 구축했다.
자산운용그룹은 운용관점의 투자심사역할을 강화하고자 투자평가파트를 투자평가팀으로 격상하고 기존 전략기획그룹 소속 IX팀(Investment eXcellence)을 자산운용그룹으로 편입하여 자산운용 연계 투자 성과를 제고한다.
마케팅그룹과 인사본부는 전사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조직 운영 효율화를 위해 경영지원그룹으로 통합·운영된다. 전략기획그룹은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를 위해 커뮤니케이션본부를 신설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신임 대표이사 취임에 따라 ▲조직 운영체계 효율화 ▲핵심 비즈니스 실행력 강화 ▲내부통제 및 지배구조 혁신에 강화하기 위해 진행했다. 조직개편 후 신한라이프는 기존 11그룹 16본부 79부서에서 11그룹 12본부 83부서로 바뀐다.
신한라이프 인사
◆ 신규선임
<부사장>
▲고객혁신그룹장 박재우
<상무>
▲커뮤니케이션본부장 김성재
▲정보보호최고책임자 이성일
◆ 전보
<상무>
▲전략기획그룹장 이후경
▲DB사업그룹장 안세훈
▲경영지원그룹장 임현진
▲DX그룹장 이민우
▲AX·디지털본부장 신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