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보다 소폭 오르며 장이 시작됐던 24일 코스피가 오후에도 상승세를 유지 중이지만 코스닥은 여전히 내림세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뉴시스

전 거래일보다 소폭 오름세로 출발했던 24일 코스피가 오후에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83.6원)보다 1.3원 오른 1484.9원에 시작됐던 환율은 1450원대까지 떨어졌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3시16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2.13포인트(0.05%) 오른 4119.45 선을 오간다.


개인은 4078억원을 팔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88억·2960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0.09%), 삼성바이오로직스(-1.98%), 삼성전자우(-0.35%), HD현대중공업(-2.06%), 두산에너빌리티(-1.42%)는 내림세고 SK하이닉스(1.03%), LG에너지솔루션(0.26%), 현대차(1.39%), KB금융(0.32%), 기아(0.92%)는 상승세다.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던 코스닥은 오후에도 여전히 약세다. 코스닥은 3.66포인트(-0.40%)떨어진 915.90 선을 오가며 거래된다.


코스닥은 개인이 1383억원을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980억·120억원을 팔았다.

시총 상위권 종목은 알테오젠(-1.93%), 에코프로비엠(-0.19%), 레인보우로보틱스(-2.79%), 코오롱티슈진(-1.86%), HLB(-0.43%), 펩트론(-2.97%), 삼천당제약(-3.79%)이 하락세이고 에코프로(0.51%), 에이비엘바이오(0.37%), 리가켐바이오(0.18%)은 상승 흐름이다.

서울 외환시장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종가보다 24.20원 떨어진 1457.80원에 거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