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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탁구 국가대표를 선발전이 시작된다.
대한탁구협회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충남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아시아 선수권대회 및 아시안게임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1차전 1~2위 선수를 우선 선발한 뒤 1차전 선발 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이 2차전에서 다시 리그를 벌여 남은 세 자리를 채운다. 1차전 최하위권 남녀 두 명과 2차전 최하위권 남녀 세 명은 하반기 개최 예정인 국가대표 승강전으로 떨어진다. 이들은 상비군 자체 평가전 상위권 남녀 5명과 국가대표 승강전을 치른다.
남자부에는 총 1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이상수·조대성·조승민·장우진·김민혁·임종훈·박강현, 박정우·안재현·오준성·우형규·장성일 등이 나선다. 여자부에서는 서효원·전지희·유은총·윤효빈·김서윤·신유빈·이은혜·김하영·양하은·김나영 등 11명이 경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