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이번주(3~7일) 주간추천종목으로 LG디스플레이, 신세계인터내셔날, BS금융지주, 엘오베티큠을 선정했다.
한화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애플의 신제품 출시가 지연됨에 따라 당분간 LG디스플레이의 주가 상승 촉매가 부족하기는 하지만, P/B 1.0배의 주가는 펀더멘탈 저점 수준에 불과하다"면서 "2분기 수익성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낮추고, 하반기 LCD패널산업의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애플향 실적 모멘텀에 투자포인트를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서는 "2013년 Ugg, Givenchy, Celine 등 신규 브랜드 매장 확대, 살로몬 아웃도어 매장 런칭 및 출점 가속, 자주 플래그쉽 스토어 런칭 등으로 외형성장정체를 극복하고 비용통제를 병행해 매출성장과 수익성장이라는 두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을 계획"이라며 "하반기에는 16% 이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BS금융지주는 "총자산 11.2%(원화대출 9.8%) 성장, NIM 2.60%, 연결순이익 3900억원으로 2013년 사업계획 제시했는데, 비용절감과 자회사 수익성 개선을 통해 사업계획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BS금융의 높은 성장률과 고마진에서 발생하는 우수한 수익성은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확대시킬 것"으로 판단했다.
엘오티베큠은 "새로운 시장으로의 진입, 비철금속 제련공정 진공펌프 공급이 2분기에 시작됐다"면서 "2013년 30억원 규모의 매출 예상되며, 2018년까지 연평균 50억원 이상 규모의 매출을 전망하는데, 이는 이 회사의 전방산업이 IT산업에서 전통산업으로 시장이 확대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주간추천종목] 한화투자증권
유병철
2,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