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3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후 2시37분 현재 원·달러 환율(이하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8.65원(0.82%) 오른 1064.1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장 초반 1.85원 내린 1053.60원에 출발했다. 수출업체의 월말 네고물량으로 인해 약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미국의 3차 양적완화(QE3) 종료에 따른 글로벌 달러 강세 현상과 일본은행 추가 금융완화 결정에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