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오후 박인규 DGB대구은행 장학문화재단 이사장(왼쪽)이 대구은행 본점에서 경북대학교 정밀기계학과 4학년 구찬서 학생에게 2015년도 상반기 장학금 2억2700만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DGB대구은행
지난 28일 오후 박인규 DGB대구은행 장학문화재단 이사장(왼쪽)이 대구은행 본점에서 경북대학교 정밀기계학과 4학년 구찬서 학생에게 2015년도 상반기 장학금 2억2700만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 장학문화재단은 지난 28일 오후 대구은행 본점에서 2015년도 상반기 장학금 2억2700만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상반기에는 총 207명의 지역 장학생이 선발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8명의 대표학생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전달받았다.

지난 1990년 설립된 DGB대구은행 장학문화재단은 우수 지역인재에 대한 장학금 지급과 지역 학교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4578여명의 학생들에게 64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학습기자재 지원을 비롯해 문화, 학술, 체육분야에도 15억원을 지원했다.


지역 내 최대 수준 규모인 110억원의 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장학사업 외에도 청소년을 위한 희망나눔음악회 및 DGB독도사랑골든벨 행사 개최 등 지역의 청소년을 위한 활동도 활발히 진행해 청소년의 꿈을 후원하고 있다.

박인규 이사장은 “DGB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 선발 장학생들이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훌륭한 인재로 커 나가길 바란다”며 “지역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