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전망] "증시부진 반영, 1193~1202원 등락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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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환율 전망. /사진=머니위크 DB
달러 환율 전망. /사진=머니위크 DB

'달러 환율 전망'

추석 연휴 사이 글로벌 금융 시장 불안이 확산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다.

30일 오전 10시30분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90원 오른 1194.9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 주택판매 하락과 글로벌 성장 둔화로 환율이 계속 상승해 1200원대 진입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는 "연휴 동안 증시 부진을 반영해 상승 압력이 예상된다"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93원에서 1202원으로 등락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휴기간 미국의 9월 미시건대 소비자태도지수는 예상치를 하회했으며 9월 잠정주택판매가 5개월래 최저수준을 기록하는 등 일부 미국 지표가 부진했다.

이에 전 애널리스트는 “연휴 동안 미달러는 옐런 의장 및 연준 관계자들의 연내 금리인상 시사에도 글로벌 성장 우려로 인해 주요 통화가 하락세를 보였다”며 “미국 지표의 부진과 중국 등 글로벌 성장 둔화 우려에 따른 불안감으로 미달러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주 원달러 환율의 전망치 역시 불안한 대외여건을 반영해 1200원에서 상승 폭이 제한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미국 고용지표, 중국 제조업·비제조업 PMI 발표 등이 대기돼 있다”며 “이번주 후반 미국 고용지표에 시장이 주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1.3원 오른 1196원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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