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지난 1분기 오피스 투자수익율이 전국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는 대전에 이어 6개 광역시 중 가장 낮았고,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한국감정원은 26일 전국 상업용부동산에 대한 1분기(3월31일 기준) 투자수익율, 공실율, 임대료 등 임대시장 동향을 조사·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평균 오피스 투자수익율은 1.55%로 경기(1.79%), 서울(1.65%), 인천(1.80%) 등 수도권이 비교적 높았다.  


광주지역 오피스 투자수익율은 1.02%로 대전(0.81%)을 제외한 인천(1.80%), 울산(1.64%), 부산(1.54%), 대구(1.36%)등 6개 광역시 중 두번째로 낮았다. 전남지역 오피스 투자수익율은 1.18%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또 광주의 중대형상가 투자수익율은 1.41%, 전남은 1.39%로 나타났으며, 소규모상가 투자수익율은 광주 1.47%, 전남 1.39%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집합상가 투자수익율은 1.49%로 나타났으며, 전남은 1.37%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투자수익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