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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사진=시원스쿨랩 |
17일 352회 토익 성적이 발표된 가운데 지난해 토익 응시자들의 평균 점수가 신 토익 시행 이후 하락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시원스쿨랩에 따르면, 2009년 619점으로 집계된 평균 토익 점수가 매년 소폭 올라 2016년에는 687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점수가 5점 하락한 682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시원스쿨영어연구소 신승호 부소장은 “10년 만에 대대적으로 개편된 신토익 시험을 치러야 했던 16년 하반기, 그리고 17년 토익 응시자들은 예년보다 상대적으로 시험이 어렵게 느껴졌을 것이고 그런 점이 점수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현재 시행 중인 신토익은 2016년 5월, 대대적인 개편을 거쳐 지문이 길어지고 독해 문제도 예전보다 더 어려워졌다.
시원스쿨영어연구소 신승호 부소장은 “신토익에서 독해 파트인 Part 7이 점수를 좌우하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고득점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