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 연대기' 포스터. /사진=아스달 연대기 공식 인스타그램
'아스달 연대기' 포스터. /사진=아스달 연대기 공식 인스타그램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촬영지가 탐방로로 공개된다.

3일 오산시에 따르면 '아스달 연대기' 야외 오픈 세트장이 오는 14일부터 시티투어 상품으로 공개된다. 

'아스달 탐방로'라는 이름의 시티투어는 회차별 25명 정원으로 총 11회 진행된다. 운영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11월8일까지이며 오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다. 

아스달 연대기 세트장은 지난해 12월 오산시 내삼미동 공유부지 2만1000㎡ 규모로 조성됐다. 세트장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한류드라마 관광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국비 7000만원을 들여 제작됐다. 

시는 "이번 세트장 조성 및 드라마 방영을 계기로 지역 관광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오산시가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펼쳐지는 이상적인 국가의 탄생과 그 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투쟁과 화합 그리고 사랑에 대한 신화적 영웅담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