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진우, 가수 뮤지.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배우 송진우, 가수 뮤지.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배우 송진우가 이시언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가수 뮤지와 배우 송진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송진우에게 "'나 혼자 산다' 이시언씨 친구로 나올 때부터 보통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는 사연을 보냈다. 이에 송진우는 "제가 드라마를 여러 개 했지만 '나 혼자 산다'가 대표작이다"며 웃었다.


또 "이시언씨랑 절친이냐"는 질문에는 "저보다 3살 많은데, 형이 '모던파머'라는 드라마에서 주인공이었다. 저를 많이 챙겨줘서 친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송진우는 1985년생으로 지난 2008년 뮤지컬 ‘오! 마이 캡틴!!’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모던파머’, ‘황금빛 내 인생’, ‘미스터 션샤인’, ‘톱스타 유백이’, ‘초면에 사랑합니다’, 영화 ‘강남 1970’, ‘택시운전사’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일본인 아내 미나미와 결혼한 송진우는 아내와 함께 유튜브 채널 ‘한일부부’를 운영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현재 딸 우미의 탄생으로 ‘한일부부’는 휴식기를 가지고 있다.

이후 송진우는 구독자 약 8만 명을 보유한 개인 채널 ‘조용한 남자 송진우’를 운영 중이다. 그는 ‘조용한 남자 송진우’에서 ASMR, 일상 등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