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무분별한 농지전용 막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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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대권주자인 심상정 의원은 9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을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녹색전환 선도지구로 지정, 새롭게 부활시키겠다"고 강조했다./정의당
정의당 대권주자인 심상정 의원은 9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을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녹색전환 선도지구로 지정, 새롭게 부활시키겠다"고 강조했다./정의당
정의당 대권주자인 심상정 의원은 9일 "전남을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녹색전환 선도지구로 지정, 새롭게 부활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심 의원은 이날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전남지역 발전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해안을 마주하고 있는 전남은 기후위기에 가장 취약한 지역"이라며 "그래서 누구보다 전남도민들은 기후위기 극복의 선봉에 서줘야 하고 전남의 미래도 녹색전환의 전망 속에서 열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남을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녹색전환 선도지구'로 지정하겠다. 친환경 농어업 지원과 재생에너지에 대한 전폭 투자 등 투트랙으로 전남 발전을 이끌겠다"며 "전남의 풍요로운 농어업 생태계를 보존하는 가운데 재생에너지 발전을 일상 속에 조화시키겠다"고 공약했다.

심 의원은 농민기본소득 지급 등 농어업 관련 정책도 내놨다. 그는 "농수산업을 공공산업으로 간주하고 전폭적인 지원과 안정적인 농어업 보장 등을 통해 식량자급률을 높이고, 공정한 경쟁체계를 도입해 소비자 가격안정 정책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또 "농민기본소득을 도입, 기후위기 시대의 농민은 국가식량안보를 책임지는 준공무원으로 대우하겠다"며 "전남이 전국 최초로 연간 60만원의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하고 있지만 금액이 너무 적고, 여성 농민들은 사실상 배제되고 있다. 적정 수준의 농민기본소득을 모든 농민들에게 지급하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무분별한 농지전용도 막겠다고 심 의원은 공약했다.그는 "농지가 투기의 온상이 되지 않고 농업 용도로만 사용될 수 있도록 철저히 살피는 한편 농어촌 녹색전환위원회를 만들어서 발전사업자들이 수익성만 노리고 무분별하게 농지 등을 전용할 수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서남권의 풍력발전단지 및 태양광 발전단지에 2030년까지 80조원을 투입, 도민들을 위한 상시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펀드를 조성해 해상풍력과 태양광 발전 혜택이 도민들의 소득으로 되돌아오도록 만들겠다고 뜻을 밝혔다.

이와 함께 의과대학 유치로 열악한 의료현실을 개선하는 한편 지역 대학에 R&D 투자를 통해 의료와 바이오 등 새로운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심 의원은 "기후위기는 우리의 현실이자 감당할 미래다. 녹색전환 선도지구 전남을 중심으로 위기를 극복하겠다. 확실한 녹색비전으로 도민들의 손을 꼭 붙잡고 미래로 건너가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남악=홍기철
남악=홍기철 [email protected]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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