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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트리뷰나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운영진은 연패에도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신뢰한다. 사진은 지난 6일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지휘하는 솔샤르 감독. /사진=로이터 |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지난 16일(한국시각) "맨유는 솔샤르가 오랜 시간동안 감독으로 있어주길 바란다"며 "상황이 더 악화되지 않는 한 경질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운영진은 임시 감독을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솔샤르가 감독을 맡아주고 내년 여름에나 새로운 감독을 찾아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맨유는 위기의 연속이다. 시즌 초반 맨유는 5경기 무패 행진(4승1무)으로 팬들에게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줬다. 하지만 이후 6경기(1승1무4패)에서 단 1승을 추가하는데 그치며 성적이 곤두박질쳤다.
이에 솔샤르 감독에게 비난의 화살이 쏟아졌다. 팬과 선수들은 솔샤르 감독의 선수 운용에 의문을 품는데다 경질설까지 제기되고 있다.
다만 보도에 따르면 선수들의 불만과 달리 운영진은 여전히 감독에 대한 무한 신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