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접종자, 식당문 열었다가 코로나로 사망… "백신 맞을 걸" 뒤늦은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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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매체 10tv는 최근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남성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사진=미국 방송매체 10tv 공식 홈페이지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매체 10tv는 최근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남성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사진=미국 방송매체 10tv 공식 홈페이지
최근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남성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매체 10tv는 미국 미시간주 퀸시에 거주하는 존 파니가 지난 14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존은 최근 자신이 운영하던 식당 '퀸시 다이너' 영업을 재개했다. 이는 봉쇄 조치를 실시한 미시간주 방역수칙에 위반된다. 당시 그는 대장암에 걸린 아내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식당을 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식당 영업을 재개한 존은 한달만에 사망했다. 확진 당시 그는 미접종 상태였다. 유가족 측에 따르면 투병 도중 존은 "(미 해병대 복무 당시 받은) 어떤 훈련보다 코로나19 투병이 힘들다"며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 이날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시간주는 전체 인구의 56%만 접종을 완료했다.

미국은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파르다. 지난 21일 기준 미국 내 일주일 평균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5만4555명을 기록했다. 미국은 지난 24일 기준 전체 인구의 73.6%가 최소 한차례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백신 접종 완료 비율은 전체 인구의 61.9%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김태욱
김태욱 [email protected]

김태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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