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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톤스포츠 등 자전거 관련주가 강세다.
8일 오후 1시 46분 알톤스포츠는 전거래일 대비 390원(10.18%) 오른 4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삼천리자전거는 전거래일 대비 320원(3.39%) 오른 9760원을 기록 중이다.
알톤스포츠와 삼천리자전거는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한 것에 이어 이날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 자전거 관련주의 강세는 국제유가의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유가가 상승하면 자동차보다는 대체 이동수단인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자전거를 구매하려는 사람도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심리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7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0.91달러(0.77%) 오른 배럴당 119.4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