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빗켐
사진=세빗켐

새빗켐이 2025년부터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돌입할 것이란 증권가 분석이 나오면서 장 초반 강세다.

8일 오전 9시55분 새빗켐은 전 거래일 대비 3900원(2.43%) 오른 16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수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새빗켐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산 재활용 사업 기반으로 2017년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며 "2025년 폐전지재활용 사업부 매출이 1000억원 이상 달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향후 시장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도 LG화학으로부터 안정적인 원재료 조달이 가능하다"며 "현재는 후처리공정만 가동하고 있으나 내년부터 전처리 설비 추가하여 폐배터리 파분쇄 공정 가동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29% 늘어난 430억원, 예상 영업이익은 71% 증가한 95억원"이라며 "본격적인 실적 성장의 궤도에 돌입하는 것은 2025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