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서울의 모든 초등학교에 자전거 교실을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삼천리자전거의 주가가 강세다.
30일 오전 10시38분 현재 삼천리자전거는 전거래일대비 1030원(14.51%) 오른 8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오는 2025년까지 서울의 모든 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자전거 타기 안전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사의 지도 아래 자전거와 안전 장비를 모두 제공한다고 밝혔다.
중학교는 교육과정 내 자전거스포츠클럽, 고등학교는 자전거 동아리 운영을 지원한다. 아울러 생활 속 자전거 타기 활성화 시범학교도 운영한다. 실내사이클 활동 지원, 자전거 역량 지수 개발 및 인증제 등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조 교육감은 "학생들이 올바르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는 문화를 조성해 체력을 기르고 생태 전환을 실천하는 생태민주시민을 육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