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까지 '1승' 흥국생명 VS '0% 기적' 도로공사… 챔프전 4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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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2022-23시즌 챔피언결정전 4차전이 4일 저녁 7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 2일 3차전에 출전한 흥국생명 김연경(왼쪽)과 한국도로공사 배유나. /사진=뉴스1
여자 프로배구 2022-23시즌 챔피언 자리를 두고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가 맞붙는다. 흥국생명은 우승까지 단 1승을 남겨뒀고 도로공사는 리버스 스윕이라는 0% 확률에 도전한다.

흥국생명은 1·2차전에서 승리해 통계상 우승 확률 100%를 달성했다. 역대 챔프전 1·2차전을 모두 이긴 사레는 총 5번 나왔고 모두 우승했다.

흥국생명은 아웃사이드 히터 김연경과 아포짓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를 필두로 총공세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1·2차전에서 김연경은 26점, 39점을 기록했고 옐레나는 32점, 39점을 올렸다.

도로공사는 0%의 기적에 도전한다. 지난 2일 오후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3차전에서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1(22-25, 25-21, 25-22, 25-20)로 제압했다.

도로공사는 챔프전 1승2패로 불리한 상황이지만 선수들이 컨디션을 회복해 쉽게 패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1·2차전을 무기력하게 내줬다. 주포 아웃사이드 히터 박정아와 전새얀 등 주축 선수들이 감기에 걸려 제 컨디션을 발휘하지 못했다. 일부 선수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경기에 나와 몸이 무거워 보이기도 했다.


3차전에서는 박정아와 미들블로커 배유나가 감기에서 회복하면서 제 모습을 찾았다. 박정아는 블로킹 3개를 포함해 양 팀 최고 득점인 24점을 기록했다. 배유나는 4개의 블로킹과 함께 16득점을 올려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챔피언결정전 여자부 4차전은 4일 저녁 7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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