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 전경. /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청 전경. /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가 취업을 하지 못한 청년들에게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해준다.

시는 미취업 청년에게 취업 준비 비용을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 참여자를 6월30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1월1일부터 신청일까지 경기도에 거주하면서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양주시에 거주하는 만 19~39세의 미취업 청년이다.


자격시험은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5종 등 총 658종에 해당한다.

응시료는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연 3회까지 지원된다. 대상은 양주시에 거주하는 만19∼39세의 미취업 청년이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경기청년 역량 강화 기회 지원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에게 자격 획득의 기회를 제공해 취업을 돕기 위한 제도다.


응시료는 검증절차를 거쳐 오는 7월 말쯤 순차 지급된다. 올해 시험에 응시한 청년도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응시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응시료 지원이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미취업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