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꼬치 3600원→4200원… "무서운 휴게소 물가, 안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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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가격이 1년 새 11% 올랐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뉴스1
고속도로 휴게소(휴게소)도 고물가 여파를 피해가지 못했다. 휴게소 음식값이 크게 오르면서 온라인상에서는 '요즘 휴게소 물가'라는 글이 화제다.

28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휴게소 물가를 지적하는 내용의 글이 확산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예전에는 가까운 거리여도 일부러 여행 가는 느낌을 살리려고 휴게소에 갔지만 이제는 아니다"며 "장거리 운전을 할 때도 휴게소에 가지 않고 요금소를 빠져나간 다음 음식을 사 먹는다"고 적었다.

휴게소 음식값은 최근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난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조오섭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 북구갑)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사가 운영하는 전국 휴게소 음식값은 1년 사이 11.2% 올랐다.

지난달 기준 휴게소 매출 상위 10개 음식의 평균 판매가격은 6304원으로 2021년 8월(5670원)과 비교해 11.2%(634원) 상승했다.

가격 인상률이 가장 높은 음식은 떡꼬치로 3550원에서 4208원으로 18.5% 뛰었다. 이어 핫도그 16.8%(3804원→4443원), 돈가스 14.9%(8984원→1만319원), 우동 11.4%(5884원→6553원), 호두과자 11.1%(4391원→4877원), 비빔밥 10.5%(8504원→9397원) 순으로 나타났다.

앞서 국토부는 전국 207개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값을 10% 내리는 방안을 공사에 제안한 바 있다. 공사 측은 경영 문제와 영업이익 악화 등을 이유로 인하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식자재 공동구매와 중저가 식품·할인 품목 확대 등을 통해 가격대별 상품 선택의 폭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가격 안정화를 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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