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에 도움이 될 공모전을 선택할 경우는 수상경력에 급급하여 무분별하게 도전하기 보다1) 공모전 수상경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기업 2) 매해 개최되는 업계 유명공모전에 도전하도록 한다. 또한 주최사의 브랜드 인지도나 시상금 액수보다 중요한 것은 전통이다. 주최사조차 개최의 의지가 없는 1회성 공모전은 사회에 나가는 몇 년 후에는 잊혀지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현재 진행중인 공모전 중 대학생들이 선망해마지 않는 공기업과 대기업의 서류전형과 면접을 수월하게 해줄 공모전을 추천한다.





▲ 공기업 취업을 원한다면?

제15회 중소기업 연구논문 및 체험리포트 현상공모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15회째 뚝심있게 개최해오는 전통의 '중소기업 연구논문 및 체험리포트 현상공모'가 개최되었다.




연구논문과 체험리포트 분야로 나뉘며, 전국 대학생, 대학원생(석박사과정) 및 일반인(교수등 전문직 종사자 제외) 모두 참가가능하다. 단, 팀 참가는 2인까지 가능하다.




시상금은 총 2100만원이며, 우수 이상 입상자에 대한 공단 입사지원시 혜택(1차 서류 전형시 가점 부여)과 해외단기연수 기회가 제공(1편당 1명)된다.




2002년 '지식기반하에서 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M&A추진 방안'이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의 공모전에서 수상한 뒤, 현재 공모전 진행을 담당하고 있는 김현철 씨는 ' 공모전 수상경력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에서 주목을 받았다'고 귀띔한다.




※ 주최 : 중소기업진흥공단 / 헤럴드미디어 / 중소기업연구원

※ 홈페이지: http://www.sbc.or.kr/

※ 접수기간: 2006년 12월 26일~2007년 3월 2일




▲ 대기업 취업을 원한다면?제5회 Imagine Cup 2007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는 이매진컵(imagine Cup)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전세계 100여 개국 65,000여명이 참가하는 세계최대의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로 소프트웨어 기술 월드컵으로 불린다. 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소프트웨어 기술 경진대회다..



마이크로소프트사는 " 상상하라! 모두의 교육을 위한 기술을! (Imagine a world where technology enables a better education for all)"라는 2007년도 이매진 컵의 주제를 발표하고 참가등록을 받고 있다.





2007년 이매진컵은 서울에 유치되어 각 부문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세계 각국의 학생들이 서울에 모여 자신들의 소프트췌어 개발 실력을 겨루게 된다. 경진부문은 '디지털 아트'로 단편영화(Short Film), 인터페이스 디자인(Interface Design), 사진(Photography)이다.



단편영화/인터페이스 디자인은 3월 1일, 사진부분은 5월 11일까지 대회 홈페이지(http://imaginecup.com/Registration/default.sapx)를 통해 접수한다.





규모가 큰 대회이니만큼 이매진 컵 2006 세계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했던 정혜화씨의 경우 수상 후 기업 인사팀에서 이력서를 보내달라는 제안을 받기도 했다고 한다.




※ 주최 : 마이크로소프트,서울시,교육인적자원부

※ 홈페이지: http://www.imaginecup.com

※ 접수기간: 2006년 11월 1일~2007년 3월 1일/ 5월 11일




위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각 주최사의 홈페이지 및 공모전 정보 전문 사이트 캠퍼스몬(www.campusmon.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