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의 변화를 읽어야 시장을 지배할 수 있는 시대다. 기업도 시대를 뒤따라 가서는 결코 시장에서 살아남지 못한다.
 
웅진그룹은 발전을 위해 단순히 시대 흐름을 따라잡는 것이 아닌 창조의 정신을 가지고 노력하는 기업이다. 이 창조의 정신은 구성원들이 모두 신이 나서 일을 하는 기업문화에서부터 비롯된다.
 
웅진의 기업문화를 잘 보여주는 것이 있다. 바로 '또또사랑'과 '신기(神氣)문화'다. '또또사랑'은 또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또 사랑하라는 말을 줄인 것으로 일 도전 변화 사회 고객을 사랑하라는 뜻이다. '또또사랑'은 직원들 하나하나 사랑으로 똘똘 뭉친 열정적이고 귀한 구성원으로 만들고자 한다.
 
또 '신기문화'란 직원이 스스로 신이 나서 일하도록 하자는 기업의 전체적인 문화를 이르는 말이다. 웅진그룹에서는 이 '신기문화'를 만들기 위해 임원진부터 나서서 노력하고 있다. 직원 스스로가 신바람이 나서 일할 수 있어야 개인이 가진 능력이 최대한으로 발휘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화를 바탕으로 웅진은 도약을 준비한다.
 
1980년대 웅진싱크빅을 모기업으로 웅진식품, 웅진코웨이를 설립한 웅진그룹은 이후 웅진식품, 웅진실리콘, 웅진에너지, 웅진폴리실리콘, 극동건설, 웅진케미칼과 현재 지주회사인 웅진홀딩스를 포함한 8개 사업 군 15개 계열사를 가지고 있다. 기업 매출은 1980년대 설립된 기업으로는 드물게 4조원에 이른다.
 
그러나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웅진그룹은 2005년부터 태양광 사업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다. 웅진코웨이와 웅진케미칼을 중심으로 전 세계적으로 물이 부족한 현황에 대비한 수(水)처리 사업 또한 눈여겨 볼만하다.

세계 3위권의 필터 기업인 웅진케미칼의 기술력과 오랜 기간 물 산업에 매진한 웅진코웨이의 노하우를 적절히 결합해 산업용 수처리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전부터 환경가전 대여(랜탈 서비스), 창의력 교육 서비스, 곡물 음료 등 대표적인 블루오션 시장을 공략해 온 웅진 그룹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채용 정보

'학습·혁신·성취·협력' 중시


 
웅진그룹은 ‘학습하는 전문인’, ‘혁신하는 창의인’, ‘성취하는 열정인’, ‘협력하는 조직인’의 네 가지 덕목을 갖춘 사람을 찾는다. 웅진그룹이 찾는 인재상과 부합하고, 이와 관련된 경험들을 쌓는다면 입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웅진그룹은 현재 서류전형 합격자가 발표된 상태이며 이후 직무적합도 검사와 1,2차 면접을 거쳐 12월 중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200여명을 모집하는 올해 공채에는 3만69명이 지원해 1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웅진씽크빅, 웅진코웨이, 극동건설 등 12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이번 공개 채용에선 건설, 경영기획, 경영지원, 영업, 편집, 전산, 연구, 생산의 8개 부문에서 2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인원은 작년 하반기 대비 약 54% 증가한 것이다.
 
채용 절차 서류 전형과 직무적합도 검사를  거친 후에는 면접을 치르게 되는데, 면접이 타 기업에 비해 다양하다. 1차 면접에서는 직무 관련 역량 파악을 위해 ‘토론면접’과 ‘프리젠테이션’ 등을 실시하고, 2차 면접에서는 ‘롤플레이 면접’과 ‘개별면접’ 을 실시하게 된다. 롤플레이 면접이란 가상의 상황을 부여하고 그 상황에 대처에 나가는 면접자의 대처 능력을 파악하는 것이다. 면접이 다양한 만큼 웅진이 면접에 중점을 두고 지원자들을 꼼꼼히 가려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웅진그룹에 입사를 희망한다면 이 점을 유의해야 한다.


 
전해인 대학생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