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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머리를 감는데도 두피나 모발에 기름기가 끼어서 지저분해보이거나 두피의 가려움증을 참기 어렵다면 지루성 두피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두피의 피지선에 이상이 생겨 과도한 피지가 분비되어 모공을 막아 두피에 염증과 각질(비듬)이 유발하는 지루성 두피염은 두피의 모공을 막고 영양공급을 저하시켜 지루성 탈모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어 조기치료가 중요한 질환이다.
보통 청장년층에게 흔히 발생하는 지루성 탈모는 정수리 부위에 균일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가장 큰 특징으로 가려움증이 동반된다는 점이다. 심한 경우 두피에서 냄새가 날 수 있고 기름기로 인해 두피가 번들거리며 끈적끈적한 비듬이 일어난다.
이런 지루성 탈모는 다른 탈모 유형과 달리 지루성 두피염의 치료만 잘 이루어진다면 탈모 증상까지도 쉽게 개선될 수 있는데, 지루성 탈모 초기에는 모발이 가늘어지는 것을 시작으로 염증과 비듬이 보이기 시작하다가 이윽고 빠른 속도로 급격히 진행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빠르게 지루성 두피염 치료를 한다면 탈모의 진행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이다.
지루성 두피염은 불규칙한 생활과 식습관, 스트레스뿐 아니라 우리 신체 내부의 혈류계와 호르몬계의 이상 등으로 두피에만 지나친 자극이 발생하면서 나타나는 피부질환인데 두피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몸 전체의 문제로 인한 증상으로 보아야 한다.
원인이 복합적인 만큼 두피의 지나친 열과 독소를 빼준 뒤 몸의 혈액순환을 도와 신체 내부의 흐트러진 균형을 잡는 근본적인 체질개선이 선행되어야만 지루성 두피염의 진행과 재발을 막을 수 있다.
따라서 지루성 두피염이 의심되거나 혹은 지루성 탈모가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탈모병원은 물론 탈모한의원 등을 찾아 본인의 체질과 증상에 맞는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또 탈모치료병원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알맞은 식이요법과 생활습관을 개선해 나간다면 신체는 물론 두피의 건강까지도 염려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