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IR 정보 서비스 전문업체 GSIFN은 올 4월11일 시행예정인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장차법) 관련 사이버IR 정보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웹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웹 콘텐츠 제작방법에 관해 마련해놓은 지침인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KWCAG) 2.0에 의거하여 개발된 동 제품은 사이버IR 정보서비스 및 상장사 지원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세부적으로 사이버IR 정보 서비스는 주가정보, 재무정보, 기업정보, IR 홈페이지 제작 등을 제공하며, 상장사 지원서비스는 홈페이지 관리, 오프라인 IR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지난 2001년 설립된 GSIFN은 삼성, LG, 외환은행 등 국내 주요 상장사에 사이버IR 정보 서비스를 제공해온 사이버 IR 정보서비스 전문업체로 KB금융, 삼성카드 등 금융기관, 포스코, SK 등 상장법인에 장차법 대응 솔루션을 제공한 바 있다.
민철기 GSIFN 대표이사는 “4월11일 장차법이 모든 법인으로 확대 시행됨에도 불구하고 아직 장애인에 대한 웹접근성 준수 관련 대비가 부족하다”면서 “금번 솔루션 출시를 계기로 홈페이지나 웹서비스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국내기업의 장차법 대비가 사이버IR분야에까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GSIFN, 장차법 관련 사이버 IR솔루션 출시
유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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