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대웅제약 ‘조영제 심포지엄’에 참석한 국내 영상의학과 관련 교수들이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대웅제약 ‘조영제 심포지엄’에 참석한 국내 영상의학과 관련 교수들이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1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대웅제약 조영제 사업의 비즈니스 모델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조영제는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이나 컴퓨터단층(CT) 촬영과 같은 방사선 검사 시 조직이나 혈관을 잘 볼 수 있도록 각 조직의 X선 흡수차를 인위적으로 크게 함으로써 영상의 대조도를 크게 해주는 약품이다


최병인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번 행사에서 대웅제약은 두 번째 CT조영제 ‘옴니퓨어’(성분명: iohexol)에 대해 발표하고 조영제 포트폴리오 따른 연구 아이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연자로 나선 천정은 서울대병원 교수는 ‘네오비스트370주와 울트라비스트 370주를 비교한 임상시험 결과 발표’를 통해 네오비스트의 임상적 유효성과 내약성, 안전성을 입증했다.


최상일 분당 서울대병원 교수는 ‘CT조영제의 현재와 미래’란 주제로 현재 연구되고 있는 조영제의 향후 전망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정민 서울대병원 교수는 ‘MRI조영제 개발 필요성’에 대한 주제를 발표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35명의 국내 영상의학 관련 교수들은 대웅제약의 조영제 개발과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대웅제약은 조영제 사업의 연구계획과 비전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했고 향후에도 심포지엄과 좌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