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전후 사진(제공=뷰성형외과)
성형전후 사진(제공=뷰성형외과)

#. 예비신부 K씨(28세)는 결혼식을 앞두고 한 가지 고민이 생겼다. 바로 결혼식 당일 올림머리를 해야 하는 것. 평소 옆모습에 자신이 없어 언제나 옆 얼굴을 머리카락으로 가리고, 앞머리를 내렸던 김씨는 결혼식 당일 깔끔하고 단아한 이미지를 위해 올림머리를 하고 싶지만 선뜻 결정을 내리기 어려웠다. 
#. L씨(24세)는 따뜻한 날씨에 긴 머리를 질끈 묶고 출근했다가 회사 동료에게 "머리 푼 모습이 더 낫네", "옆에서 보니 인상이 강해 보인다"는 소리를 들었다. 겉으로는 그냥 웃으며 넘겼지만, 그후로는 아무리 덥더라도 머리를 묶지 않게 됐다.

이처럼 얼굴의 앞모습뿐만 아니라 옆모습 역시 여성의 이미지를 좌우하는 큰 요소로 작용한다. 이에 아름답고 입체적인 옆모습을 꿈꾸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아름다운 옆모습은 이마부터 코까지 매끄럽게 이어지는 S라인에 의해 결정되는데, 볼륨 있는 이마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코 라인은 얼굴 전체의 입체감을 살려 더욱 아름답고 세련된 이미지를 만들어 준다.


최근에는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옆모습을 위해 단순히 코만 높이는 것이 아니라, 이마성형을 함께 고려하는 여성들이 늘면서 올리비아 입체성형이 주목 받고 있다.

얼굴의 전체적인 조화와 이미지를 고려하여 코와 이마성형을 함께 시행하는 '올리비아 입체성형'은 이마가 볼록해졌을 때 코가 낮아 보이거나, 코만 높였을 때 이마가 꺼져 보일 수 있는 2차 콤플렉스 걱정없이 옆 라인을 완성하는 입체성형이다.

뷰성형외과 최순우 원장은 "아름다운 옆 모습하면 단순히 코를 먼저 떠올리던 예전과 달리, 얼굴의 전체적인 조화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인식이 변화하면서 최근에는 코와 이마성형을 함께 고려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단순히 밋밋한 얼굴에 입체감을 주는 것이 아니라 얼굴의 조화를 생각하여 이마와 코의 균형을 맞춰주면 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옆 라인을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