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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 아파트에 조성될 실내 LED 텃밭(좌)과 세대전용 지하창고(우). (자료제공=삼성물산) |
삼성물산은 8월 용인에서 분양하는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에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가족간의 소통공간을 강화한 아파트로 조성할 예정이다.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는 삼성물산이 시행부터 시공까지 같이 하는 자체사업으로 ‘가족이 소통하는 최고의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가족 구성원이 공간 제약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특화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가족들의 취미 생활에 따른 계절용품 보관이 편리하도록 ‘세대전용 지하창고’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이 구성원마다 다양해지면서 ‘낚시, 골프, 등산 등의 취미를 즐기는 아빠’, ‘버리긴 아깝고 집안을 깔끔하게 정리하고픈 엄마’, ‘여름엔 캠핑, 겨울엔 보드 마니아인 자식들’ 등을 위해 용품들을 쉽게 정리할 수 있도록 지하창고를 마련했다는 것이 삼성물산의 설명이다.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에 제공되는 지하창고는 삼성물산이 올해 분양하는 사업장에 첫 적용하는 수납공간으로 여가 및 문화 등의 장소가 많은 용인 지역의 특성을 살려 설계됐다.
세대전용 지하창고의 크기는 면적에 따라 상이하며 가구당 1.2~2.25㎡ 제공된다. 또 지하창고의 천장 높이는 2.4m로 아파트 주택형의 천장고 높이 수준이다. 천장이 높아 웬만한 물건들은 모두 보관이 가능하며, 수납이 가능하도록 선반과 문도 설치할 예정이다. 지하창고는 지하주차장에 마련되기 때문에 자동차에서 바로 레저용품 등을 꺼내 보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엘리베이터를 통해 지하주차장까지 바로 연결돼 계절용품 등을 편리하게 옮길 수 있다.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 분양 관계자는 “용인에는 6만7000㎡여 규모의 수지체육공원 물론 수지레스피아, 광교산 등의 녹지와 운동시설이 풍부한 만큼 지역적인 특색을 최대한 살려 가족 구성원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기획했다”며 “그동안 기존 래미안 고객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설계되는 자체사업 아파트인 만큼 최고의 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8월 분양예정인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는 전용면적 84~118㎡ 총 845가구며 95㎡ 테라스하우스(8가구), 117㎡와 118㎡(4가구)는 펜트하우스로 조성된다. 입주는 2015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