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를 이동하면 갤럭시S3의 할부원금이 0원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이 들썩이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한 이동통신사는 온라인을 통해 갤럭시S3를 ‘0원’에 판매하고 있다.

갤럭시S3를 공짜로 구입하려면 통신사를 옮겨야 한다. 3만4000원 요금제를 사용해야 하며 약정도 기존과 달리 12개월에 불과하다.

하이마트가 갤럭시S4를 17만원에 구입할 수 있게 한 지 채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출시된 갤럭시S3는 당시 출고가 96만원이었다. 그러나 지난 5월 69만원으로 가격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