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간 주식예탁금의 납부를 가장 많이 한 증권회사는 동양증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정무위원회 민병두 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동양증권이 2004~2013년 현재까지 납부한 주식예탁금은 778억4000만원으로 모든 증권사가 납부한 전체보험료 2539억원의 30.7%에 해당한다.
2위는 260억3000만원을 납부만 우리투자증권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10.3%에 달하는 금액이다.
3위는 삼성증권 247억8000만원(9.8%), 4위 KDB대우증권 172억5000만원(6.8%), 5위 현대증권으로 157억6000만원(6.2%) 순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보험료 납부가 많은 상위 15개 증권회사는 ▲대신증권(111억8000만원) ▲한국투자증권(92억1000만원) ▲신한금융투자(83억원) ▲키움증권(82억5000만원) ▲미래에셋 증권(79억원) ▲메리츠 증권(57억6000만원) ▲하나대투증권(45억6000만원) ▲한화투자증권(45억5000만원) ▲SK증권(36억4000만원) ▲교보증권(29억2000만원) 등으로 조사됐다.
상위 5개 증권회사가 납부한 예금자보험료는 총 1616억5000만원으로 전체보험료의 63.7%에 달한다.
10년간 주식예탁금 납부 1위, 동양증권
정혜선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