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DMC, 국내 최초 모바일앱 리타겟팅 광고 플랫폼 '에이치타겟' 런칭


인화 광고 플랫폼 개발사인 온누리DMC(대표 김태은)가 국내 대표 미디어렙 나스미디어(대표 정기호)와 함께 국내 최초 모바일앱 리타겟팅 광고 상품인 ‘에이치타겟(H-Target)’을 정식 런칭했다.



‘에이치타겟(H-Target)’은 광고주의 모바일 사이트에 방문했던 이용자가 에이치타겟 플랫폼을 단 매체 사이트에 접속할 경우, 방문했던 광고주의 사이트가 이용자에게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리타겟팅 모바일 광고 상품이다.



그간 PC에 저장된 쿠키를 이용했던 리타겟팅 방식은 쿠키가 없는 모바일앱 환경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던 것에 반해 ‘에이치타겟’은 모바일 앱 환경에서도 타겟팅 광고를 집행할 수 있다. 이에 이전 보다 많은 사용자에게 정확한 타겟팅 광고 집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 로그분석을 제공하는 Flurry에 의하면, 2014년 전체 모바일 트래픽 중 앱 점유율이 86%에 달하기 때문에 ‘에이치타겟’은 기존 대비 2~4배가량 광고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온누리DMC가 자체 개발한 개인화 광고 플랫폼 중 리타겟팅 솔루션 ‘크로스타겟’을 나스미디어의 광고플랫폼 ‘애드믹서’에 연동해 실 운영 테스트를 진행한 바에 따르면, 기존 광고상품 대비 CTR(클릭율) 2~4배 이상 높았으며, 리타겟팅 비율은 70%까지 상승했다.



또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가 찾는 상품과 함께 비교가 되는 대체재, 함께 구매하면 좋은 보완재, 그리고 개인화 분석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예측해 광고지면에 송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태은 온누리DMC 대표는 “앱 리타겟팅은 이미 해외 성공사례가 있으나, 국내에서는 우리가 최초로 개발한 만큼 퍼스트 무버의 어드밴티지를 가져가고자 한다”며, “고도화된 세그먼트 마케팅 플랫폼 개발과 공격적인 광고주 영업, 매체 확보에 집중할 것이며, 향후 국내 실정에 맞는 크로스 디바이스 타겟팅 플랫폼으로 거듭나 모바일, PC, TV를 넘나드는 개인화 광고를 제안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김태은 대표는 2000년 초 오픈 마켓 운영을 시작으로 쇼핑몰 운영, 500여개 쇼핑몰 영업과 300여개 이상의 쇼핑몰 광고주 관리 및 컨설팅 영업 등으로 노하우를 쌓아 온 커머스 업계의 베테랑이다.



양준모 부사장은 구글 플레이 베스트 앱에 선정된 ‘잇걸매거진’ 외 대형 쇼핑몰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기획, 개발한 모바일 전문가이다.



이외에도 CDMA 단말, 스마트폰 개발부터 대용량 플랫폼 서비스 개발까지 정통한 25년 경력의 개발자인 김승범 CTO를 비롯해, LG유플러스 기업 솔루션 영업 전국 1등, WIZWID를 운영하는 이커머스(e-commerce) 전문 기업 아이에스이커머스의 신규 미디어 전략을 담당한 윤거성 이사 등 쟁쟁한 모바일 전문가들이 똘똘 뭉쳤다.



온누리DMC는 2년여 간의 사업 준비 기간 끝에 지난 4월 법인 설립됐으며, 설립과 동시에 수십여 개 주요 쇼핑몰 광고주를 확보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사진=Flurry Analytics, NetMarketShare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