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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 생활고’
강부자가 후배 허진과 20여년 만에 조우했던 과거를 회상화며 그의 생활고를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9월 8일 방송된 채널A ‘백일섭의 그 때 그 사람’에서 강부자는 방송가 퇴출 후 20여년 만에 만난 후배 허진이 생활고 탓에 외모가 변했다고 털어놨다. 강부자는 ““어느날인가 제가 연극하는데 분장실로 허진 씨가 찾아왔다. 누가 저를 찾아왔다고 해서 나가봤는데 못알아 봤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강부자는 “너무 초췌하고 말라서... 그 당시 허진 씨를 표현하자면 주름이 너무 많이 생겨서 ‘무말랭이’ 같았다”며 “모자를 푹 눌러쓰고 들어오는데 ‘누구세요’하고 봤더니 허진 씨였다”고 고백했다.
특히 강부자는 “이후 허진씨 집에 갔는데 간신히 발 뻗고 잘 정도의 작은 원룸에서 살고 있었다”며 다시 조우한 허진의 힘겨웠던 상황을 털어놔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애잔하게 했다.
<사진=채널A ‘그때 그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