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희, JTBC 새 월화드라마 ‘하녀들’출연…당대 최고의 기녀로 변신

배우 황선희가 ‘하녀들’을 통해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황선희의 소속사 프레인TPC는 오는 12월 1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하녀들’(극본 조현경, 연출 조현탁)에서 ‘가희아’ 역을 맡게 되었다고 밝혔다 .

극중 황선희는 태종실록에 등장하는 실존 인물이자 당대 내로라하는 정승판서들의 사랑을 받으며 유명세를 탔던 여인 ‘가희아’로 분한다.


‘가희아’는 남자 주인공 ‘무명’(오지호 분)과 과거 연인. 기녀로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무명을 사랑했지만, 자신을 위해 어떤 것도 포기하지 않는 그의 모습에 상처받고 등을 돌리는 캐릭터다.

'하녀들’을 통해 첫 사극에 도전하게 된 황선희는 지난 2011년 SBS 드라마 ‘싸인’으로 데뷔해 SBS ‘시티헌터’, KBS2 ‘난폭한 로맨스’, KBS2 ‘사랑아 사랑아’, SBS ‘주군의 태양’, KBS1 ‘사랑은 노래를 타고’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한편 ‘유나의 거리’ 후속으로 오는 12월 1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하녀들’은 신분과 계급에 맞서 피할 수 없는 운명에 거침없이 나아가는 청춘 남녀들의 격정 멜로 러브스토리로, 오지호, 정유미, 김동욱, 이시아, 황선희, 이초희, 김갑수, 진희경, 박철민, 전미선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미지제공=프레인T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