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까지만 해도 평년보다 따뜻한 겨울 날씨 때문에 일부 스키장들의 개장이 미뤄졌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하지만 12월의 시작과 함께 기다렸다는 듯 몰아친 눈보라와 한파 덕분에 이번 주말을 시작으로 스키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겨울 스포츠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스키와 스노보드를 보다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복장부터 장비까지 꼼꼼한 준비가 필요하다. 피부 역시 마찬가지다. 스키장의 매서운 바람과 하얀 눈에 반사되는 자외선은 피부를 건조하고 지치게 만들기 때문이다.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스키장에서도 꽃 미모를 유지시켜 줄 뷰티 아이템들을 함께 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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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4’ 프리미엄 알로에베라 퍼펙팅 크림(50g) 4만 8000원, ‘오썸’ 미네랄 멀티케어 크림(50ml) 2만 5000원, ‘닐스야드 레머디스’ 와일드 로즈 뷰티 밤(50g) 8만 6000원>
▶ 건조한 겨울바람을 막아줄 극 보습 아이템
스키장의 바람은 칼바람이라 부를 만큼 차갑다 못해 매섭게 느껴진다. 스키를 타고 활강 하거나 리프트를 타고 슬로프를 오를 때는 피부의 감각이 무뎌질 만큼의 추위를 느끼기도 한다. 때문에 스키장에서는 얼굴을 보호해줄 안면 마스크 착용과 보습 크림의 사용이 반드시 필요하다. ‘A24’의 ‘프리미엄 알로에베라 퍼펙팅 크림’은 데일리 고보습 영양크림으로 수분공급의 제왕이라 불리는 USDA 인증의 알로에 베라와 호호바 등의 식물성 오일이 유수분을 균형있게 공급하며, 올리브에서 추출한 스쿠알렌과 글리세릴 성분이 피부에 유분막을 형성하여 수분의 증발을 예방해 준다. 또한 비타민이 풍부한 해조류 추출물과 피부 세포막을 형성하는 레시틴 성분이 건강한 피부 유지에 도움을 준다.
▶ 눈부신 설원 위 자외선 차단 아이템
슬로프에 올라 발 아래 펼쳐진 눈부신 설원을 바라보는 것 또한 스키장이 선사하는 묘미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눈부신 풍경은 내 피부를 손상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하얀 눈에 반사된 자외선은 여름철 자외선 보다 높은 자외선 지수를 갖기 때문에 스키장에서의 자외선 차단제 사용은 필수다. ‘오썸’의 ‘미네랄 멀티케어 크림’은 에코서트 인증의 유기농 원료를 사용한 천연 미네랄 자외선차단제로 Non-nano 미네랄 자외선 차단 성분이 피부의 홍반 및 잡티 형성의 주 원인인 UVA와 UVB를 동시에 차단해주며, 알로에베라잎즙, 에칠페롤레이트, 알바-비사보롤 성분이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흑색화를 예방하고 피부를 진정시켜 준다. 안전한 성분으로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트러블성 피부는 물론 여러 번 덧발라 사용하기에도 좋다.
▶ 멀티 제품으로 간단히 끝내는 애프터케어
춥고 건조한 스키장에서 장시간 노출된 피부는 가려움과 함께 따가움, 홍조증을 유발할 수도 있으며, 장시간 방치할 경우 피부과 치료를 요할 수도 있기 때문에 올 겨울 내내 스키 시즌을 마음껏 즐기고 싶다면 스킹과 보딩 이후 꼼꼼한 애프터 케어가 필요하다. ‘닐스야드 레머디스’의 ‘와일드 로즈 뷰티 밤’은 영양크림, 마스크, 클렌징의 3가지 기능을 모두 갖춘 멀티 아이템이다. 천연 로즈힙오일, 팔마로사, 로즈마리, 마실유 등이 함유된 리치한 제형의 제품으로 물기가 없는 얼굴에 적당량을 덜어 마사지하면 피부의 노폐물을 제거해주고, 닦아낸 후 다시 덧발라 영양과 보습을 선사하는 팩과 크림 역할도 함께 해 줘 스키장에서의 애프터 케어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다.
<사진=A24, 오썸, 닐스야드 레머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