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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키즈노트 홈페이지 캡처 |
‘다음카카오’
다음카카오가 유치원·어린이집 교사가 많이 쓰는 스마트 알림장 서비스인 키즈노트를 인수했다.
키즈노트는 유치원·어린이집 교사가 PC나 스마트기기로 아이의 일상, 식단, 사진, 기타 공지사항 등을 등록하면 실시간으로 부모가 모바일 기기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2012년 4월 키즈노트가 출시된 이후, 공지사항, 알림장, 투약정보, 식단 등 보육기관에서 새로운 정보를 업데이트할 때마다 알람이 울리고, 학부모는 키즈노트 앱을 켜기만 하면 바로 아이들의 활동을 살펴볼 수 있어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다음카카오 성장전략파트 주영준 투자담당은 “키즈노트는 스마트 알림장 시장을 처음으로 개척한 회사로, 보육기관과 학부모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약 30만명의 사용자가 재방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키즈노트는 다음카카오가 지분 100%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하게 됐다”며 “경영진이 독립적으로 운영 돼 서비스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