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박창근, 3년만에 단독 콘서트

지난 2011년 3집 발매 기념 공연 <나랑 잘래？> 서울 콘서트 이후 3년 만에 서울에서 박창근 단독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노래하는 사람, 박창근’의 노래이야기, 발표된 음반 수록곡, 현재 준비 중인 4집 음반에 수록될 신곡을 접할 수 있다.

가수 박창근은 지난 1993년 듀엣 그룹 ‘우리여기에’로 음악활동을 시작해 각 대학교 축제 및 장애인 돕기 콘서트 등의 공연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2005년에는 제2회 한국대중음악상 비평가 추천음반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는 뮤지컬 배우로서 지난 2012년 11월30일부터 시작된 어쿠스틱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에 출연하며 음악감독도 함께 맡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컬 배우 박창근이 아닌 감성적이고 사색적인 노랫말과 독특한 선율로 노래하는 가수 박창근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에 박창근과 함께 했던 배우들, 뮤지션들이 게스트로 참여해 뮤지컬 뒷이야기들도 펼쳐진다.

2월 4일까지.
대학로 SH아트홀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66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