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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지지율’ /사진=뉴스1 |
‘박근혜 지지율’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0%에 턱걸이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0일~12일 실시한 2월 둘째 주 성인 1010명에게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30%는 긍정 평가했고 62%는 부정 평가했으며 8%는 의견을 유보했다.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 주 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대신에 부정 평가는 62%로 지난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의견을 유보한 응답은 8%였다.
세대별로는 긍정 평가가 20대 12%, 30대 13%, 40대 26%, 50대 44%, 60세 이상 52%로 60세 이상에서만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많았다. 부정 평가는 20대 76%, 30대 82%, 40대 69%, 50대 49%, 60세 이상 38%로 30대가 가장 많았다.
이번 조사는 만 19세 이상 6031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임의걸기(RDD) 표본 프레임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를 통해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