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 할인·할증 등급/사진=삼성화재 다이렉트
보험료 할인·할증 등급/사진=삼성화재 다이렉트
삼성화재가 3년간 사고를 내지 않은 가입자에게 자동차보험료의 5~11%를 추가 할인해준다.
27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무사고 할인율이 기존 8%에서 오는 31일부터 최대 11%까지 확대된다. 할인율은 할인·할증 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승용차의 경우 21등급 이상의 가입자는 보험료 11%를, 11~20등급은 8%, 1~10등급은 5% 할인 받는다.

업무용 자동차의 경우 1~21등급이상 가입자는 11%, 법인소유 자동차의 경우 1~21등급 이상은  8% 할인된다.


자동차보험 할인·할증 등급은 1등급에서 27등급까지 있다. 무사고 기간이 길수록 등급이 올라가고, 할인폭도 커진다. 사고를 내지 않으면 1년에 1등급씩 올라간다. 3년 무사고자부터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는다.

무사고 기간은 가입한 보험회사와 상관없이 적용 받으실 수 있다. 보험설계사에게 가입하든, 다이렉트로 가입하든 상관없이 할인 혜택을 받는다. 

A보험사 무사고 1년+B보험사 무사고 2년으로 무사고 3년이라도 무사고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동일한 피보험자가 동일한 자동차를 무사고로 운행한 경우에 한한다. 자동차를 2대 이상 보유한 경우에는 해당 자동차가 무사고인 경우만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