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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3일 tvN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 제작발표회 직전 김범이 셀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범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햇빛을 숨겨라 더위를 숨겨라 눈빛을 숨겨라. 오늘은 신분을 숨겨라! 제작발표회!"라는 글과 함께 체중감량으로 슬림해진 모습의 셀카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김범은 "외형적으로 차건우라는 인물에 맞추기 위해 14kg을 감량했다. 살이 찐 상태였기 때문에 날렵하게 보이도록 감량했다"고 말했다.
이어 "캐릭터가 지닌 트라우마를 이해하기 위해 동물의 모션을 참고하기 위해 동물원과 농장에 다녔다. 차건우가 '광견 형사'라는 호칭이 있는데, 개과의 동물을 많이 봤다"고 덧붙였다.
극중 김범은 연인의 죽음으로 인간병기가 된 차건우로 변신한다. 경찰청 본청 내 극비 특수수사팀 수사 5과의 경장 역으로 사격술, 격투술, 생존술의 스페셜리스트로 목표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혹한 캐릭터다.
'신분을 숨겨라'는 경찰청 본청 내 극비 특수 수사팀 수사 5과의 범죄 소탕 이야기를 그린 도심액션 스릴러다. 수사 5과 구성원인 차건우(김범), 장무원(박성웅), 장민주(윤소이), 최태평(이원종)은 신분을 숨기고 평범한 듯 일상 속에서 생활하지만 도청, 감청, 잠입 등 막강한 수사권을 바탕으로 강력범죄에 맞선다.
OCN 드라마 '나쁜녀석들' 제작진이 다시 뭉친 올 하반기 기대작으로 오는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며, 1, 2화를 연속 편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