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 코리아는 이달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의 고성능 브랜드인 JCW 출시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 BMW 중형세단 3시리즈와 플래그십 7시리즈 등 총 5종의 신형 모델을 내세워 국내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 뉴 MINI JCW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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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MINI JCW /사진=BMW코리아 제공 |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의 고성능 브랜드인 JCW는 55년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엔진 성능을 갖춘 모델인 뉴 MINI JCW를 출시한다. MINI JCW는 몬테카를로 랠리의 우승을 이끈 레이싱 선구자 '존 쿠퍼'(John Cooper)의 튜닝 프로그램이 추가된 MINI의 스페셜 모델이다. MINI의 축적된 레이싱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된 2.0리터 4기통 MINI 트윈파워 터보엔진이 탑재돼 MINI 역사상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가 특징이다.
◆ BMW 뉴 3시리즈(부분변경)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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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3시리즈 세단 스포츠라인. /사진=BMW코리아 제공 |
두 모델은 더욱 세련된 디자인과 향상된 기술, 첨단 엔진으로 기존 어떤 세대보다 더 큰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뉴 3시리즈는 다양한 사양의 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 4종류의 가솔린 엔진과 7종류의 디젤 엔진이 장착되기 때문이다.
◆ BMW 뉴 7시리즈(풀체인지)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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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7시리즈. /사진=BMW코리아 제공 |
터치 디스플레이와 BMW 제스처 컨트롤을 포함한 iDrive 시스템, 터치 커맨드, 새로운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 교차차량 경고장치, 조향 및 차선 컨트롤 어시스턴스, 액티브 측면충돌 보호장치, 3D 뷰가 내장된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리모트 컨트롤 파킹 등은 차량의 조작과 운전자 지원에 대한 기술 분야에서 뛰어난 혁신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 BMW 뉴 X1(풀체인지) [하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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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X1. /사진=BMW코리아 제공 |
BMW X1은 출시 이후 전세계적으로 73만대 이상이 판매된 성공적인 모델이다. 2세대로 새롭게 풀체인지돼 출시될 뉴 X1은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의 DNA에 더욱 강력해진 성능을 갖춘 프리미엄 콤팩트 모델이다.
외관과 내부 디자인, 파워트레인과 탑승객 및 적재를 위한 공간 등 모든 면이 개선됐다. 또한 지능형 상시 사륜 구동 시스템 xDrive의 효율성이 최적화됐으며, 새로 개발 된 섀시 기술과 함께 스포티함을 더한 차세대 4기통 엔진이 장착됐다.
◆ MINI 클럽맨 콘셉트 [하반기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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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클럽맨 콘셉트 /사진=BMW코리아 제공 |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MINI 클럽맨 콘셉트는 다이내믹한 성능과 함께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 스타일의 우아하고 현대적 감각을 그대로 구현한 모델이다. 전통적인 MINI브랜드의 특징을 보여주는 긴 루프라인과 넉넉한 차체 외형에 우아한 실루엣까지 갖췄다. 이 차가 MINI 패밀리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홀마크 디자인과 함께 강렬한 ‘베리 레드’ 마감 컬러와 메탈릭 그레이 ‘블레이드’의 루프 컬러로 선이 더욱 강조됐다.
4개의 도어와 5개의 좌석, 전통적인 후면의 스플릿 도어와 큰 트렁크는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더욱 넓은 활용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육각형의 라디에이터 그릴, 사이드 스커틀, 짧은 오버행, 타원형의 전면 및 후면 램프와 같은 클래식한 MINI의 디자인 특성을 그대로 보여준다. MINI 클럽맨 콘셉트는 색상 표현과 섬세한 디테일, 그리고 넉넉한 차체 디자인으로 MINI 클럽맨만의 독특한 스타일과 현대적인 감각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89호에 실린 기사입니다.